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문단 편집)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과의 역대 전적 === 상대전적에서 대한민국이 '''절대 열세에 놓여 있는 천적이다'''. 우루과이전 무승 기록도 2018년에 겨우 깼을 정도로 난적.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더불어 우루과이는 대한민국을 잘 잡는 남미의 3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대한민국이 브라질, 이탈리아, 독일을 차례로 한 번씩은 잡아봤는데도 우루과이는 2018년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잡을 만큼 힘든 상대다. 특히 첫 맞대결 이후 우루과이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무려 '''6연승'''을 기록했고, 이 기간동안 대한민국에게 단 2골(김도훈, 이청용)만 허용하며 12득점이나 기록했다. 6경기의 패턴이 놀라울만큼 비슷한 경기양상이었는데, 항상 우루과이가 먼저 1골을 넣고 특유의 끈적이는 축구로 걸어잠그다가 그대로 경기가 끝나거나, 경기 막판 추가골을 넣거나 하여 이기는 식으로 경기가 매듭지어졌었다. 특히 6경기동안 단 2실점만 허용했다는 것이 우루과이의 짠물축구를 요약하는 기록. 이후 2018년 [[파울루 벤투]] 체제의 대한민국에 1:2로 패배하면서 연승 행진은 6에서 끝이 났다. 최초 대결은 비겼지만 까마득한 30여년 전 이야기. 당시 인도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였던 네루컵에서 첫 맞대결을 가져 전반 초반 [[정해원]], [[장외룡]]의 연속골로 순식간에 2-0으로 리드를 잡았었다. 그러다가 후반 2골을 내리 헌납하며 2-2로 비긴 경기였다. 그 뒤로 A매치에서 6연속으로 졌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최종전에서 상당히 억울하게 지고,[* 경기 당시 [[툴리오 라네세|문제의 그 심판]]만 아니었다면 0:0 무승부를 기록했을 것이다.] 2002년 히딩크 체제에서 유일한 우루과이 원정을 가서 또 패배했다. 2002년 월드컵 이전이야 대한민국이 항상 약체로 분류되는게 당연했기 때문에 이 결과가 이상할 건 없었다. 문제는 2002 월드컵 이후 대한민국 대표팀이 실력적으로나 위상으로나 비약적으로 성장한 뒤에도 우루과이전 징크스가 계속되었기 때문인데, 2003년 월드컵 4강을 기념하는 경기에 초청되어 대한민국에게 2-0 승리를 거두며 축제에 찬물을 뿌린 적도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 인식에 우루과이는 2002 월드컵에서 조별본선[*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26위)한 팀이었기 때문에 지면 안 되는 경기였으니 여론이 악화되는 건 당연지사. 2007년 초청 평가전에서도 또 졌는데, 당시 독일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떨어진 우루과이랑 붙어서 패했다고 또 까였다. 우루과이 대표팀을 본격적으로 한국인들이 실력적으로도 인정할 수 밖에 없던 경기가 바로 포트엘리자베스에서 열린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16강전이다. 당시 최상의 토너먼트 대진을 받고 4강 드립을 치던 대한민국을 토 나오는 질식수비와 [[루이스 수아레스]]라는 날카로운 창으로 16강에서 탈락(15위)시켰다.[* 당시 스포츠계에서는 [[디에고 포를란]]만 봉쇄하면 절반은 성공이라는 관측을 내놓았으나, 정작 실제 경기에서는 포를란이 침묵한 대신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역으로 두 번 당했다.] 한 끝 차이로 아쉽게 졌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동국]]과-- [[허정무]]가 온갖 욕을 먹었지만 그 대회에서 우루과이가 월드컵 4위를 기록하고 내로라하는 유럽팀과 대등하게 겨루며 재평가를 받았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직후 다시 한번 우루과이가 방한해 친선 경기를 치렀는데, [[루이스 수아레스]]가 [[조르조 키엘리니]]와의 [[핵이빨]] 사건으로 A매치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아 결장했음에도 역시나 더럽게 안 뚫리는 수비라인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축구 팬들에게 남아공 시절의 악몽을 되살아나게 했다. 당시 국가대표팀의 새 감독 선임을 앞두고 새로운 코치로 영입된 [[신태용]]이 [[감독 대행]]으로 나섰던 대한민국의 경기력은 결과와는 별개로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더더욱 우루과이전 징크스가 돋보일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단 한번도 우루과이를 못 이기다 2018년 10월 12일 서울에서 드디어 2:1로 이기며 36년 간 이어진 우루과이전 징크스를 깼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직전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뭉개고 우루과이의 8강행을 이끈 주역인 [[에딘손 카바니]]가 건재했음에도 무려 두 골이나 넣으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그 전까지 우루과이한테 7경기 동안 넣은 득점이 2골이다! 결과는 일방적으로 밀리지만 희한하게도 경기 내용은 한국이 절대 열세였던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 대등한 내용을 보이다가 한순간의 빈틈을 보여 골먹고 우루과이의 방어로 전환하거나 지능적인 시간끌기 --즉, 과학적인 [[침대축구]]--에 당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우루과이의 전통적인 축구 스타일상 대한민국이 제일 어려워하는 스타일을 우루과이가 구사하기 때문인데, 우루과이는 한국이 전통적으로 맥을 못추던 '''[[침대축구]]의 달인'''으로 [[중동]] 애들은 중동 애들끼리 침대 축구하는 반면, '''이놈들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아르헨티나]] 등을 상대로 침대를 제조하는 놈들이다.''' 한국이 그래도 중동의 이부자리를 자주 걷어내는 이유는 객관적인 실력이 앞서기 때문인데, '''우루과이는 모든 부분에서 한국을 넘어선다.''' 안그래도 개인 대 개인간의 실력부터 우루과이가 월등한데 거기다 침대까지 준비해 놓았으니 한국이 상대하기 결코 쉽지 않다. 거기에 한국은 최근엔 나아졌지만 지금까진 극심한 '''국제 무대 울렁증'''이 있었고, 그 당시에는 국제 축구의 조류와 정보력에 어두웠다. 2002년 이후 개선되었지만, 그 전까진 제대로 된 정보 분석이 안 되었던 시절이라 더더욱 우루과이에게 고전해 왔다. 청소년 대표팀 레벨에선 그래도 우루과이를 잘 넘어간 편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1983년 청소년 월드컵 당시 8강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루과이를 2-1로 제치고 '''4강 신화'''를 만들어낸 경기. 당시 우루과이 청대에는 후에 자국 축구의 중심 선수로 성장하는 [[루벤 소사]]가 존재하고 있었으나, 이를 이겨낸 경기다. 이후 16년 뒤, 1999년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다시 한번 만났는데, 우루과이가 전반 3분 만에 골을 넣고 단단히 걸어잠그면서 대한민국이 87분 동안 열심히 골문을 두들기고도 끝내 골을 넣지 못해 0:1로 패해 탈락하고 말았다.[* 만약 그때 한 골이라도 넣어 비기기라도 했다면 16강이 가능했을 것이다. 16강에 올랐던 나라 중 코스타리카가 1승 1무 1패에 4득점 5실점으로 골득실차가 -1이었기 때문. 만약 우루과이와 비겼다면 우리도 1승 1무 1패에 6득점 5실점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17세 이하 월드컵에서도 2009년 한 차례 만나 [[손흥민]]과 [[이종호(축구선수)|이종호]]의 맹활약에 힘입어 3-1 대승을 거뒀었다. 여담으로, A팀 경기는 아니지만 2002년 월드컵 당시, 천안 연수원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던 우루과이 대표팀이 삼성SDI 조기축구회(...)와의 평가전을 가져 7:2로 조기축구회를 이긴 바 있는데,[* 2:5로 졌다고도 하고 2:9로 졌다는 말도 있다] 승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일개 조기축구팀이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2골을 넣었다는 것이 화제였고, 우루과이에겐 충격이었다. 그래서 이 경기 이후 우루과이 전력분석팀에서 골 넣은 직원들이 대체 누구냐며 폭풍 질문을 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돌았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참조. 그리고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32강[* 다음 [[2026 FIFA 월드컵|2026 북미월드컵]] 부터는 48강 조별리그로 바뀐다.]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로 배정되며 월드컵 3번째 맞대결을 가지게 되었다. 경기 전 많은 전문가들이 우루과이의 승리를 예상했으나 막상 뚜껑을 까보니 대등한 경기가 펼쳐졌고, 전반전 및 후반전 초반에는 오히려 한국 대표팀이 경기를 주도하는 양상이 나왔다. 결국 대한민국은 [[황의조]]의 결정적인 빅 찬스 미스를 범했고 우루과이 또한 [[디에고 고딘]]과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각각 골대를 맞추는 불운에 울며 서로 무득점 무승부로 한국에게 승점 1점을 넘기며, 아시아 전승기록이 깨졌다. 이후 이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헌납한 것이 우루과이의 발목을 끝까지 잡아 우루과이는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조별리그 탈락(20위)이라는 아쉬운 결말을 맞게 되었다.[* 대한민국과 골 득실 0으로 동률이었으나 다득점에서 대한민국이 2골 앞서 조 2위를 차지했다. 우루과이 입장에서는 마지막 가나전에서 골을 더 넣지 못한 것도 아쉬웠겠지만 1차전에서 두번의 골대 샷 중 한개만 골로 연결되었어도 16강에 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두고두고 1차전이 아쉬울 것이다.] 이로써 [[파울루 벤투]] 감독은 대한민국 감독으로써 '''유일하게 우루과이에게 상대전적 우세를 유지하고 임기를 마친 감독'''이 되었다. 이후 4개월 만인 2023년 3월 28일,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다만 우루과이의 일부 선수들이 가나전 이후 저지른 행패 때문에 징계를 받았고 다른 핵심 선수들이 유럽 리그에서 큰 부상을 당해 합류하지 못하는 등 우루과이는 정상적이지 못한 전력으로 한국전을 치르게 된다. 그래도 그 전력으로 우루과이는 3월 24일 일본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둬 역시 만만치 않은 팀임을 보여주었으나 정작 월드컵에서의 일본의 역습에 휘말려 또다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부분은 아쉬운 점이다. 이후 28일에 또다시 한국을 상대로 1대2로 승리를 거두면서 2018년 패배 이후로 5년만에 무승을 탈출했다. ||<:>일자 ||<:> 장소 ||<:> 스코어 ||<:> 우루과이 득점자 ||<:> 대한민국 득점자 ||<:> 비고 || ||<:> 1982년 2월 20일 ||<:> 캘거타 에덴 가든 스타디움 (인도) ||<:> 2:2 [br] (0:2) ||<:> 베난시오 라모스 [br] 아마로 나달 || [[정해원]] [br] [[장외룡]] || 1982 네루컵 || ||<:> 1990년 6월 21일 ||<:> 우디네 [[스타디오 프리울리]] (이탈리아) ||<:> 1:0 [br] (0:0) ||<:> [[다니엘 폰세카]] ||<:> X ||<:>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1990 이탈리아 월드컵]] [br] 24개국 본선 E조 3차전 || ||<:> 2002년 2월 13일 ||<:> [[몬테비데오]]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 (우루과이) ||<:> 2:1 [br] (0:2) ||<:> [[세바스티안 아브레우]][*2골] || [[김도훈]] || 친선경기 || ||<:> 2003년 6월 8일 ||<:> [[서울월드컵경기장]] ||<:> 2:0 [br] (1:0) ||<:> 헤르만 오르노스 [br] [[세바스티안 아브레우]] || X || 친선경기 || ||<:> 2007년 3월 24일 ||<:> [[서울월드컵경기장]] ||<:> 2:0 [br] (2:0) ||<:> 카를로스 부에노[*2골] || X || 친선경기 || ||<:> 2010년 6월 26일 ||<:>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 베이 스타디움 [br] (남아프리카공화국) ||<:> 2:1 [br] (1:0) ||<:> [[루이스 수아레스]][*2골] ||<:> [[이청용]] ||<:>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2010 남아공 월드컵]] [br] 16강전 || ||<:> 2014년 9월 8일 ||<:> [[고양종합운동장]] ||<:> 1:0 [br] (0:0) ||<:> [[호세 히메네스]] || X || 친선경기 || ||<:> 2018년 10월 12일 ||<:> [[서울월드컵경기장]] ||<:> 1:2 [br] (0:0) ||<:> [[마티아스 베시노]] || [[황의조]] [br] [[정우영(1989)|정우영]] || 친선경기 || ||<:> 2022년 11월 24일 ||<:> 아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카타르) ||<:> 0:0 [br] (0:0) ||<:> X || X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2022 카타르 월드컵]] [br] 32개국 본선 H조 1차전 || ||<:> 2023년 3월 28일 ||<:> [[서울월드컵경기장]] ||<:> 2:1 [br] (1:0) ||<:>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br] [[마티아스 베시노]] ||<:> [[황인범]] ||<:> 친선경기 || ||<-3> 총 전적 ||<-3> 10전 7승 2무 1패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